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9회 등장한' 오승환, 1이닝 2실점으로 고전

알림

'9회 등장한' 오승환, 1이닝 2실점으로 고전

입력
2017.08.18 13:51
0 0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5)이 9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오승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11-5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등록했다. 당분간 오승환이 로젠탈의 빈자리를 메워 클로저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오승환은 이날 1이닝 3피안타 1사구 2실점에 그쳤다.

여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 조쉬 해리슨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 후속 앤드류 맥커치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2루에서 조쉬 벨을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데이비드 프리즈에게 중견수 뒤로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애덤 프레이저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조디 머서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또 다시 1점을 헌납했다. 오승환은 호세 오수나를 우익수 뜬공을 잡아내면서 어렵게 경기를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11-7로 이겼고,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46에서 3.74로 올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배현진-신동호 겨냥? MBC기자 '더러운 마이크 잡지 않겠다'

'주한미군 철수'에 美 전직 군인 '트럼프는 개소리'

보이콧 뜻은? 문희준·아이콘·성민까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