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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1위’ 평창 롱패딩, 17일 입고? 확인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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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1위’ 평창 롱패딩, 17일 입고? 확인해 보니

입력
2017.11.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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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평창올림픽 온라인 스토어에 올림픽 기념 롱패딩이 입고 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평창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 캡처
17일 평창올림픽 온라인 스토어에 올림픽 기념 롱패딩이 입고 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평창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인기를 끌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롱패딩(평창 롱패딩)이 17일 공식 온라인 매장에 입고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평창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는 17일 “어디서부터 이런 소식이 퍼진지 모르겠다”며 “조직위 측은 한 번도 공식적으로 평창 온라인 스토어에 제품이 입고된다고 얘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평창 롱패딩은 구매자들 사이에서 입 소문을 타면서 16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품절됐고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롱패딩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7일 평창 온라인 스토어에 ‘평창 롱패딩’이 재입고 된다”는 소식이 퍼지자 조직위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매장은 17일 오전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닫히는 등 홍역을 치렀다. 실시간 검색에도 롱패딩이 다시 상위권에 올랐다.

조직위 관계자는 “롱패딩이 워낙 인기가 높아 잘못된 소식이 퍼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롱패딩은 다음 주 중 평창 온라인 스토어에 재 입고될 예정이다.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지난달 출시된 평창 롱패딩은 ‘가성비 갑’ 제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거위 털 충전재를 사용한 구스 점퍼인데도 시중에 판매되는 덕다운 롱패딩의 절반 값인 14만 9,000원에 살 수 있다는 게 인기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순지 기자 seria112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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