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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BJ 보겸 팔로우 논란’ 직접 해명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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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BJ 보겸 팔로우 논란’ 직접 해명한 사연은?

입력
2018.05.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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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보겸.한국일보 자료사진
윤두준 보겸.한국일보 자료사진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BJ보겸 계정을 구독한다는 의혹을 받으며 구설수에 휩싸였다. 논란과 부정적인 시선이 거세지자 결국 윤두준이 직접 해명 글을 올리며 진화에 나섰다.

윤두준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댓글들을 보고 무슨 일인가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 글을 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해당 유투버(BJ 보겸)의 영상을 구독한 적이 없으며 안본지 1년도 넘었다"라고 강조하며 "당시에 제가 좋아하는 '원피스'(만화)에 대한 분석 글과 '오버워치'(게임)를 좋아하다 보니 피드에 추천이 떠서 관련 영상을 몇 번 본 게 전부다"고 해명했다.

이어 "또한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 있지 못했으며 걱정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선 오늘 처음, 댓글이나 팬 분들의 글 때문에 알게 된 사실이다"라고 설명하며 "무슨 걱정 하시는지, 어떤 점에 대해 염려하시는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BJ 보겸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 중인 '보이루'(보겸+하이루)를 만들어낸 인물이며, 데이트 폭력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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