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정예은 보다 백세와 비슷하다."
배우 한승연이 '청춘시대'와 '막판 로맨스'를 비교했다.
한승연은 23일 서울 상암동 JTBC사옥에서 열린 웹드라마 '막판 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내 모습과 비슷한 건 '막판로맨스' 속 백세"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 옆에 있는 여자아이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춘시대' 속 예은이는 새침하고 러블리하다. 예쁨 받고 싶어해서 말투부터 귀엽게 하려고 노력하는 친구"라며 "백세는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딱히 러블리하지 않고 본인을 꾸미지도 못하한다"고 다.
'막판 로맨스'는 톱스타 지설우(이서원) 덕질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삶을 살아온 시한부 백세(한승연)의 이야기다. 백세는 남은 시간 지설우와 닮은 배우 지망생 윤동준(이서원)과 계약 연애를 결심한다.
이날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15분씩 10회 분량으로 2주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임민환기자 limm@sporbiz.co.kr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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