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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나영석 "박서준, 없었다면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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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나영석 "박서준, 없었다면 큰일날 뻔"

입력
2018.02.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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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윤식당2' 간담회에 참석했다. tvN
나영석 PD가 '윤식당2' 간담회에 참석했다. tvN

나영석 PD가 프로그램의 인기요인에 대해 분석했다.

나영석은 "1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윤식당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왜 시즌1보다 시청률이 높게 나올까 고민을 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먼저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추웠고 절대 시청량이 늘어난게 아닐까 분석해봤다. 또 시즌1을 본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게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나영석은 이어 박서준의 합류에 대해 "박서준처럼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 것 또한 시청률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싶다"고 분석했다.

그는 "박서준의 경우 없었으면 큰일날 뻔한 멤버다. 신구 선생님의 해외 스케줄로 인해 급하게 모셨다. 손이 굉장히 빠르고 일을 금방 배운다. 방송 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식당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젊은 열정이 방송에서도 긍정적인 기분으로 다가가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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