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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고진영-박민지 각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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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고진영-박민지 각오는?

입력
2017.04.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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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포스터/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섯 번째 대회인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7'(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이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컨트리클럽(파72ㆍ6,81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역대 우승자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화려하다.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승을 일궈낸 초대챔피언 양수진과 2014년 KLPGA 신인왕 백규정, 2016년 KLPGA 대상에 빛나는 고진영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했다. 작년에는 박성현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2016 시즌 상반기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올해는 이번 대회 우승경험이 있는 고진영, 백규정과 전년도 준우승자 김민선5 조정민이 모두 참가하여 정상의 자리를 노린다.

고진영은 대회 코스에 대해 "작년의 경우 그린이 까다로웠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하며 "그린 플레이를 얼마나 잘하는지가 이번 대회의 성패를 가를 것 같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의 특징 중 하나는 전장이 긴 코스다. 지난해 6,856야드의 KLPGA 역대 최장거리 코스 세팅으로 장타자의 활약이 돋보였다. 실제로 2016년 우승자 박성현과 준우승자 김민선5는 2016년 KLPGA투어 드라이브 거리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6,816야드에 달하는 긴 전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수들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대회에서 3차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는 "우승한 것은 다 잊어버리고 다시 차분하게 하나씩 준비하려고 한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스코어에 신경쓰기보다는 홀별 코스공략에 더욱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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