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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주복 치어 4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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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주복 치어 4만 마리 방류

입력
2018.07.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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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횟감 인기 높아 어민소득 증대 기대

자주복.
자주복.

충남도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고급 횟감인 ‘자주복’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보령 무창포 해역에서 자주복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주복 치어는 지난 3월 인공수정을 통해 생산한 종자를 4개월 동안 6㎝ 이상으로 키운 것으로 일부는 슈퍼황복 신품종 개발에도 활용 중이다.

자주복 성체는 길이가 70㎝에 이르며 회청갈색을 띠고 등과 배 쪽에 잔가시가 많으며 새우와 게, 작은 물고기를 먹이로 삼고 있는 고급 횟감으로 인기가 높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2014년부터 자주복 종자 조기생산 기술확보와 수정란 부화기를 이용한 부화율 향상을 연구했다”며 “어업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 종자 양성 기술 연구와 자원 조성 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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