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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설 연휴 휴게소서 신권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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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설 연휴 휴게소서 신권 바꾸세요"

입력
2017.01.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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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시중은행들이 이번 설 명절 연휴에도 휴게소와 기차역에서 신권교환 등 서비스에 나선다. 바쁜 일정으로 미처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은행 홍보 효과도 있어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등은 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26일과 27일 양일간 고향을 찾아 이동하는 고객을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이동점포인 '뱅버드(Bank+Bird)'를 운영한다. 뱅버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운영된다. 신권 교환 외에도 예금상담과 통장정리 등의 간단한 은행 업무도 이용 가능하다. 설날 세뱃돈 봉투가 무료로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동화(ATM)기기를 통해서 신권 인출이 가능해 대기시간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곡동 외환센터, 김해공항 출장소, 인천국제공항지점, 김포공항, 제주공항, 롯데월드타워출장소는 설 연휴에도 지점을 열어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화성휴게소에서 운영되는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 사진=신한은행 국민은행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하행선)와 KTX광명역 1번 게이트에 'KB 찾아가는 브랜치'를 운영한다. 신권교환 업무와 ATM을 통한 일반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 국민은행 이동점포 'KB 찾아가는 브랜치'. 사진=국민은행 KEB하나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선 하행 방향 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신권교환 등의 업무 이용이 가능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원곡동, 혜화동, 천안역 지점은 설날인 28일에도 문을 연다.

농협은행도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 망향 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27일은 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 구축 작업으로 ATM 이용이 불가능해 신권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강릉방향)와 평택-시흥 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해 신권교환, ATM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주 휴게소에서는 우리방카가, 송산포도휴게소에서는 위버스가 운영된다.

▲ 우리은행 '위버스'. 사진=우리은행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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