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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아직 살아있다"…강타, HOT 재결합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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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아직 살아있다"…강타, HOT 재결합에 거는 기대

입력
2018.0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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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H.O.T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싶다.”

가수 강타가 H.O.T 재결합 소감을 밝혔다.

강타는 30일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아이돌맘’ 제작발표회에서 “H.O.T. 재결합 관련 구체적인 얘기를 꺼내는 건 시기상조”라면서도 “지금은‘무한도전-토토가3’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예전 무대를 얼마만큼 재현하느냐에 중점을 두고 연습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춤이 잘 안 될 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있더라”면서 “난 항상 3등이다. 장우혁과 문희준이 내 위다. 그래도 4, 5등이랑 많이 차이 나는 3등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O.T는 MBC 예능 프로그램‘무한도전-토토가3’로 17년 만에 재결합한다. 강타를 비롯해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 등 멤버들은 2월 15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특집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한창이다. 강타는 “‘아이돌맘’에 출연하는 어린 친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

‘아이돌맘’은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SM엔터테인먼트 이사이자 HOT 출신 강타가 MC 겸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SM 보컬 및 댄스 트레이너인 장진영과 김태우도 힘을 보탠다.

강타는 “나도 연습생 시절을 거쳐서 데뷔했다. 고생한 후배들을 많이 봐왔다”며 “어린 친구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모질게 못한다. 어떤 마음을 갖고 연습에 임하면 되는지에 대해 얘기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친구들을 보면 부러우면서 안타깝다. 우리 때 보다 경쟁이 더 심해지지 않았나. 딱할 때가 많다. 반면 체계화된 시스템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은 부럽다”고 덧붙였다.

‘아이돌맘’에는 리틀 워너원 김네오, 엄친딸 유채영, 한국 무용&수학 영재 염다현, 힙합 소년 정재웅, 댄스 신동 이현진이 출연한다. 강타는“난 어렸을 때부터 가수를 꿈꿨는데 부모님이 많이 반대했다. 지금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부모님의 지원이 가장 큰 힘이 된다. 가족들의 서포트가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2월 1일 오후 8시 첫 방송.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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