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에 있는 대진대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전체 개설 과목에 모바일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수가 출석을 부르거나 조교가 출석을 체크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고 정확한 출결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사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진대 전자출결 앱을 설치한 후 교원은 강의 시간에 맞춰 설정을 해놓거나, 학생들은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이용해 직접 출석여부를 체크하면 된다.
이외에도 수업 변경에 대한 알림과 공지, 휴ㆍ보강 계획 등도 앱 푸시메세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도록 했다.
대진대 관계자는 “출결 빅데이터 분석해 기존 학생경력관리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학생 관리와 추후 효율적인 강의실 공간배치, 학생 이동동선 최적화 등 맞춤형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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