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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차광렬 원장, “매년 젊은 한국과학자 2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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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차광렬 원장, “매년 젊은 한국과학자 2명 육성”

입력
2017.07.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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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렬 차병원종합연구원 원장은 최근 미국 워싱턴DC 메리어트 워드맨 파크호텔에서 열린 제 50차 미국생식생물학회(SSR)에서 특별초청 연사로 참석해 줄기세포 미래와 차병원 줄기세포 임상연구 성과에 대해 특강했다.

미국생식생물학회는 세계 주요 생식의학연구자들이 모이는 학회다. 회원이 수천명이나 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생식학회다. 차 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줄기세포의 미래와 차병원 줄기세포 임상 현황’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차 원장은 한국의 유망한 젊은 과학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2명의 한국 젊은 과학자들이 향후 10년간 미국생식생물학회에 참여ㆍ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상을 제정해 후원하기로 했다.

차 원장은 아홉 차례에 걸쳐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환태평양불임학회를 창립해 불임과 생식의학 분야에 공을 세운 바 있다. 또 200편 이상의 연구논문 발표와 함께 주요 학회에서 250회 넘게 특강을 하기도 했다.

이를 인정 받아 미국생식의학회는 2011년 연구업적이 뛰어난 생식의학 과학자들을 발굴해 상을 주는 ‘차광렬 줄기세포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강남차병원과 차의과학대를 설립한 차 원장은 차병원그룹 산하 차병원 줄기세포 연구소, 차바이오텍, 미국 차병원인 헐리우드장로병원, 차병원불임센터와 차움, 판교 종합 연구원인 차바이오컴플렉스를 설립했다. 1999년에는 콜롬비아대 요청으로 CC불임센터를 설립, 대한민국 의료 수출 1호의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차광렬 차병원종합연구원 원장
차광렬 차병원종합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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