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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귀농인 유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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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귀농인 유치 잰걸음

입력
2017.06.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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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비 지원ㆍ귀농의 집 등 운영

영농기술 습득ㆍ농촌생활 체험

경주로 귀촌한 귀촌자가 마당에 잔디를 깍고 있다
경주로 귀촌한 귀촌자가 마당에 잔디를 깍고 있다

경북 경주시가 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귀농의 집에서 미리 농촌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귀농인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미리 농촌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귀농의 집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업을 위한 귀농은 단순한 농촌생활이 주목적인 귀촌과 달리 영농기술이나 농촌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정착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성공적인 귀농을 돕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귀농인 유치를 위해 이사비 100만 원을 지원하고 영농정착자금과 주택구입자금으로 가구당 3억 원, 7,500만 원까지 융자를 알선해 주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귀농ㆍ귀촌을 위한 전화 문의가 매일 20건 가량 접수되고 있으며, 귀농정보 입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사람도 하루 평균 5명에 이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귀농인이 실제로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매년 지원예산을 늘려 적극적인 귀농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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