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기자

등록 : 2015.05.26 17:19
수정 : 2015.05.27 05:48

박근혜정부 첫 현직 장ㆍ차관 형제 나왔다

등록 : 2015.05.26 17:19
수정 : 2015.05.27 05:48

통계청장에 유기준 해수 동생 유경준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경환

개인정보보호위 상임위원 임채호

신임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유경준 통계청장

(순서대로) 김경환, 유경준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신임 통계청장에 유경준(54)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를 발탁했다.유 신임 청장은 3월 취임한 유기준(56) 해양수산부 장관의 동생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처음으로 ‘현직 장ㆍ차관 형제’가 탄생하게 됐다.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코넬대에서 노동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유 신임 청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노동경제학 전문가다.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1998년부터 KDI에서 선임연구위원, 정책연구실장, 수석이코노미스트, 인적자원정책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올해 3월부터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로 재직 중인 유 신임 청장은 현 정부 들어 중앙노사공익협의회 위원,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형인 유 장관은 해양법 전문 변호사 출신으로 부산에서만 3선을 한 친박(親朴) 실세 의원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유 청장을 포함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는 김경환(56) 국토연구원장이 임명됐다. 김 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 경제학 교수, 한국주택학회 회장, 국민경제자문위원회의 민생경제분과 위원 등을 지냈다. 개인정보보호위원원회 상임위원에는 임채호(57)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세종=김용식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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