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현대상선, 2분기 연료 절감 우수 선박 6척 포상

알림

현대상선, 2분기 연료 절감 우수 선박 6척 포상

입력
2018.07.25 14:28
0 0
현대 싱가포르호. 현대상선 제공.
현대 싱가포르호. 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은 올해 2분기 연료 절감 성과가 우수한 자사 선박 6척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2분기 운항 선박 71척 중 단기용선을 제외한 선박은 총 40척으로 이 중 1분기 대비 연료유를 절감한 선박은 32척이었다. 절감량은 총 3만8,000톤이었다.

현대상선은 평균 250톤을 절감, 1위를 차지한 ‘현대 싱가포르호’를 포함한 상위 6개 선박을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2016년 1분기 톤당 180달러였던 벙커C유 가격(한국 기준)은 현재 475달러까지 올라 30개월 만에 약 170% 인상, 선사마다 운임 단가 상승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연료 절감에 필요한 기본 설비 장착은 물론 최적항로 설정, 경제속도 준수, 효율적인 기관운용 및 정비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시켜 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연료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감축, 수익성 개선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 "이번 포상을 통해 선원들의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