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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 서울 진출, ‘독립문지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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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 서울 진출, ‘독립문지점’운영

입력
2018.02.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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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ㆍ상호금융 결합형 개장

6월까지 특판 상품도 출시

수산물 홍보 등 중매역할도

전남 목포수협 김청용 조합장이 서울 종로구 독립문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수협 제공
전남 목포수협 김청용 조합장이 서울 종로구 독립문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수협 제공

전남 목포수협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카페와 상호금융 영업점을 결합한 독립문지점 개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목포수협은 지난 22일 독립문지점 개점을 기념해 한 달간 수도권 최고 금리 수준인 연 2.528% 예탁금과 연 3.7%의 ‘바다야 고맙다’자유적금 등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또 연 2.528% 예탁금에 가입한 가입자는 비과세 혜택(만 64세 이상, 5,000만원)이 주어진다.

목포수협은‘바다야 고맙다’ Sh적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특별 예적금 상품으로 ‘그린체크 카드’신규 발급 시 기준금리 연 2.2%에 0.6%p가 가산되고,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 기간 독립문지점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전남 특산품인 돌김과 신안 함초소금 등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목포수협은 독립문지점을 찾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장을 고객이 가장 친근하게 느끼는 원목과 적벽돌, 스틸로 디자인했다. 또 금융 창구 공간은 고객의 정보보호를 위해 칸 막음 형태로 구성하고, 고객 대기 장소 및 의자, 필경대 등을 통해 공간을 재창조했다.

특히 목포수협은 서울 중심가 입성으로 전남 조기와 멸치 등 수산 특산품 홍보와 판매중매 역할도 담당한다. 구민에게는 품질 좋은 상품을 싼 가격에 제공한다.

김청룡 목포수협장은 “목포수협 상호금융 성장의 전초기지가 될 독립문지점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사랑방 역할 등 소통하는 복합공간이 될 것”이라며“갯벌 등 환경이 좋은 전남 수산물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도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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