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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선대 앞바다 선박유 유출, 해경 긴급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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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선대 앞바다 선박유 유출, 해경 긴급방제

입력
2017.10.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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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 신선대 부두에 계류 중이던 한국 선적 컨테이너선(9,522톤)에서 선박 연료 38ℓ 가량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해경 제공
2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 신선대 부두에 계류 중이던 한국 선적 컨테이너선(9,522톤)에서 선박 연료 38ℓ 가량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해경 제공

지난 2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 신선대 부두에 계류 중이던 한국 선적 컨테이너선(9,522톤)에서 선박 연료인 벙커C유 38ℓ가 유출돼 해경이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해양환경관리공단, 민간방제업체 등 선박 7척을 동원해 사고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40m를 설치, 유흡착제로 1시간여만에 방제를 완료했다.

해경 조사결과 연료유는 컨테이너선이 급유선에서 연료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에어벤트(연료탱크의 공기배관)를 통해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경 경비정과 방제선을 동원해 상시 순찰하는 등 추석연휴 기간 해양오염 예방 및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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