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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도 시티투어버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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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도 시티투어버스 달린다

입력
2017.04.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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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부석사 등 관광명소 순환

오전 9시30분 영주역 출발 오후 6시30분 도착

토요일 선비여행, 일요일 힐링여행 2개 테마코스로

관광객들이 지난 주말 시범운행에 나선 영주시티투어버스로 선비촌을 둘러보고 있다. 영주시 제공
관광객들이 지난 주말 시범운행에 나선 영주시티투어버스로 선비촌을 둘러보고 있다. 영주시 제공

대구 부산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티투어 버스가 경북 영주에서도 운행한다. 영주시티투어버스(www.yjtour.kr)는 소수서원과 선비촌, 부석사 등 영주지역 관광명소를 들르는 순환버스로, 관광객들은 보다 손쉽게 영주를 관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영주시는 22일부터 매주 주말 오전 9시30분 영주역을 출발해 오후 6시30분 되돌아 오는 선비여행(토요일), 힐링여행(일요일) 2개 테마의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지난 주말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시는 버스에 문화관광 해설사를 동승시켜 관광객들에게 해당 관광명소의 유래와 특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했다.

선비여행 코스는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콩세계과학관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특산물시장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든 선비문화권역을 엿볼 수 있다.

힐링여행 코스는 죽령옛길 죽계구곡 등 문화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인터넷 사전예약 4,000원, 현장납부 6,000원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의 많은 관광자원과 자연환경을 테마 별로 기획해 짧은 시간 내에 가장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54)633-5636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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