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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받자” 일주일 만에 신청자 10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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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받자” 일주일 만에 신청자 100만명 넘었다

입력
2018.06.27 14:19
수정
2018.06.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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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아동수당 신청상황 점검… 9월부터 지급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만 0~5세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신청자를 받은 결과, 일주일 만에 약 108만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 전체(253만명)의 42.6%가 접수를 마쳐 초기부터 관심이 뜨겁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수당 사전 신청이 시작된 첫 주(20~26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된 아동수당 신청자는 107만9454명(85만 가구)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신청자의 80% 이상(86만6862명)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아동수당은 만 6세 미만 아동 가구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면 받을 수 있다. 올해 아동수당 월 소득 선정기준액은 3인 가구 1,170만원, 4인 가구 1,436만원, 5인 가구 1,702만원, 6인 가구 1,968만원이다. 아동수당 신청이 접수되면 소득ㆍ재산조사 후 오는 9월21일 첫 수당을 받는다. 대상 가구는 늦어도 9월 말까지 신청해야 9월분부터 받을 수 있다.

한편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아동수당 신청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서울 중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센터 담당자로부터 건의사항을 듣고, 실제 접수 과정을 참관했다. 박 장관은 “보다 많은 아동들이 아동수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부모 등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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