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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베트남 소비재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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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베트남 소비재 시장 공략

입력
2018.08.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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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8~11일 부산 中企 10개사 참가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에 부산지역 10개 업체의 참가를 지원, 신흥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산기업 단체부스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맛뜰안식품, 대선주조㈜, 신흥F&D, 코리나무역, ㈜한지, 일광제과, 김마루, 보라무역, 에이치비코퍼레이션, ㈜한성기업 10개 업체가 참여, 부산지역 식품 및 식음료 제품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및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식품 및 식음료 제품들이 출품되는 유력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96개 한국기업이 참가할 정도로 국내 기업의 호응이 높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4위 식품 수입국으로, 빠른 경제성장과 젊은 인구구성에 따라 높은 식품 소비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고,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한국식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다.

부산시와 부산상의는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코트라와의 협력을 통해 참가 기업의 바이어 노출을 극대화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하노이지사 및 현지 상공회의소를 통해 시장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성장가능성이 큰 베트남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롯데마트 등 현지 진출 대형유통기업과의 협력사업 확대 등 지역소비재 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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