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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백두산까지 2150㎞를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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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백두산까지 2150㎞를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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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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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8일 AP통신 차량이 백두산을 오르고 있는 모습. 백두산까지의 이동은 원산과 함흥, 청진 등 동부 해안 도시를 따라 이뤄졌다. 탈매지 지국장은 2만5천㎞ 정도인 북한 도로 중 2천150㎞를 달려본 것이라면서 이 가운데 포장도로는 724㎞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동 내내 감시원이 붙어 있었으며, 검문소 및 군사시설을 촬영하거나 당국이 미리 허가한 경로를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했고 북한 주민과 대화하는 것은 금지됐지만 북한이라는 국가 자체로도 볼 것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AP 아시아 지역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탈매지는 지난해 10월 평양지국장에 임명됐다.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8일 AP통신 차량이 백두산을 오르고 있는 모습. 백두산까지의 이동은 원산과 함흥, 청진 등 동부 해안 도시를 따라 이뤄졌다. 탈매지 지국장은 2만5천㎞ 정도인 북한 도로 중 2천150㎞를 달려본 것이라면서 이 가운데 포장도로는 724㎞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동 내내 감시원이 붙어 있었으며, 검문소 및 군사시설을 촬영하거나 당국이 미리 허가한 경로를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했고 북한 주민과 대화하는 것은 금지됐지만 북한이라는 국가 자체로도 볼 것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AP 아시아 지역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탈매지는 지난해 10월 평양지국장에 임명됐다.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미 AP통신 평양지국장은 북한 당국이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9일 황해북도에서 한 주민이 자잔거를 끌고 가고 있는 모습. 백두산까지의 이동은 원산과 함흥, 청진 등 동부 해안 도시를 따라 이뤄졌으며 탈매지 지국장은 2만5천㎞ 정도인 북한 도로 중 2천150㎞를 달려본 것이라면서 이 가운데 포장도로는 724㎞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동 내내 감시원이 붙어 있었으며, 검문소 및 군사시설을 촬영하거나 당국이 미리 허가한 경로를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했고 북한 주민과 대화하는 것은 금지됐지만 북한이라는 국가 자체로도 볼 것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AP 아시아 지역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탈매지는 지난해 10월 평양지국장에 임명됐다.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미 AP통신 평양지국장은 북한 당국이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9일 황해북도에서 한 주민이 자잔거를 끌고 가고 있는 모습. 백두산까지의 이동은 원산과 함흥, 청진 등 동부 해안 도시를 따라 이뤄졌으며 탈매지 지국장은 2만5천㎞ 정도인 북한 도로 중 2천150㎞를 달려본 것이라면서 이 가운데 포장도로는 724㎞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동 내내 감시원이 붙어 있었으며, 검문소 및 군사시설을 촬영하거나 당국이 미리 허가한 경로를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했고 북한 주민과 대화하는 것은 금지됐지만 북한이라는 국가 자체로도 볼 것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AP 아시아 지역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탈매지는 지난해 10월 평양지국장에 임명됐다.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4일 해가 뜨고 있는 평양의 한 건물 벽에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가 걸려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4일 해가 뜨고 있는 평양의 한 건물 벽에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가 걸려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6일 황해북도 도로변에서 북한 주민들이 대동강 맥주를 놓고 점심을 나눠먹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6일 황해북도 도로변에서 북한 주민들이 대동강 맥주를 놓고 점심을 나눠먹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6일 혜산에서 어린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6일 혜산에서 어린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6월 15일 원산의 한 음식점의 식탁에 남겨진 점심상. AP 연합뉴스
6월 15일 원산의 한 음식점의 식탁에 남겨진 점심상.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21일 황해북도에서 주민들이 개방도로를 따라 걸어가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21일 황해북도에서 주민들이 개방도로를 따라 걸어가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6월 16일 량갈도 삼수 도로변에 세워진 악기를 연주하는 동물석상. AP 연합뉴스
6월 16일 량갈도 삼수 도로변에 세워진 악기를 연주하는 동물석상. AP 연합뉴스
6월 17일 비가 내리고 있는 량강도 삼지연 마을에서 한 주민이 우산을 쓰고 선전광고판 앞에 앉아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6월 17일 비가 내리고 있는 량강도 삼지연 마을에서 한 주민이 우산을 쓰고 선전광고판 앞에 앉아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8일 백두산 부근에 놓여진 돌맹이 . 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8일 백두산 부근에 놓여진 돌맹이 . AP 연합뉴스
6월 15일 함흥의 한 호텔 커튼 사이로 보이는 아파트 건물들. AP 연합뉴스
6월 15일 함흥의 한 호텔 커튼 사이로 보이는 아파트 건물들. AP 연합뉴스
6월 20일 함경북도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철길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6월 20일 함경북도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철길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6월 19일 청진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 호텔에서 직원이 로비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6월 19일 청진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 호텔에서 직원이 로비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6월 21일 원산 해변앞에서 한 남성이 챠랑을 수리하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6월 21일 원산 해변앞에서 한 남성이 챠랑을 수리하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미국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21일 원산 해변에서 젊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미국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21일 원산 해변에서 젊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미국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6일 량강도 혜산부근에서 폭우속에서 농부들이 소와 함께 이동하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미국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16일 량강도 혜산부근에서 폭우속에서 농부들이 소와 함께 이동하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6월 20일 함경북도 지방도로에서 어린이들이 인력거를 끌고 가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6월 20일 함경북도 지방도로에서 어린이들이 인력거를 끌고 가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미국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20일 함경북도 들판에 세워진 선전 광고판 중 느낌표가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미국 AP통신 평양지국장이 북한 당국에서 이례적으로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평양을 출발,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6월 20일 함경북도 들판에 세워진 선전 광고판 중 느낌표가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이 21일 북한 당국이 장거리 자동차 이동을 허가해 일주일간 백두산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백두산까지의 이동은 원산과 함흥, 청진 등 동부 해안 도시를 따라 이뤄으며 탈매지 지국장은 2만5,000㎞ 정도인 북한 도로 중 2,150㎞를 달려본 것이라면서 이 가운데 포장도로는 724㎞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동 내내 감시원이 붙어 있었으며, 검문소 및 군사시설을 촬영하거나 당국이 미리 허가한 경로를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했고 북한 주민과 대화하는 것은 금지됐지만 북한이라는 국가 자체로도 볼 것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AP 아시아 지역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탈매지는 지난해 10월 평양지국장에 임명됐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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