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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빗속에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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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빗속에서 성황리에 개최’

입력
2017.08.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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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의 창설전이 지난 20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첫 우승은 S 클래스 토다니 노리츠구(일본, 빅브라더 모터스) 선수와 A 클래스 허진욱(56번, 이니셜D) 선수가 차지했다.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는 국내 최초의 단독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드리프트 리그로, 창설전인 이번 경기에는 40여대의 국내 정상급 드리프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프로 드리프터들이 대결하는 S 클래스는 27대, 중상위권이 포진한 A 클래스에는 15대의 차량이 출전했다.

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창설전 S클래스 결승매치 (좌)토다니 노리츠구 (우)김상진.
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창설전 S클래스 결승매치 (좌)토다니 노리츠구 (우)김상진.

16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S클래스에서는 수 차례의 재경기를 거쳐 토다니 노리츠구(일본, 빅브라더 모터스)가 우승, 김상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A 클래스에서는 허진욱(56번, 이니셜D)이 승리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는 국내 드리프트를 첫 도입한 한국 DDGT 대회의 전성기를 이뤄냈던 김태현 대표가 주최자로 나서고 홍성경과 신윤재가 첫 경기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김태현 대표는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선수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의식수준이 높아졌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라며 “다음 대회에는 더욱 안정적인 대회 운영으로 첫 대회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의 다음 대회는 오는 11월 BMW 드라이빙 센터(인천광역시 영종도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혜연 기자 heye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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