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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전 교체 투입' 골대 강타 토트넘 손흥민, 평점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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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전 교체 투입' 골대 강타 토트넘 손흥민, 평점 '7점'

입력
2018.01.0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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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윔블던전에서 교체투입된 손흥민(26.토트넘)이 득점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음에도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윔블던과의 2017-2018시즌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교체로 투입되며 한 차례 골대를 강타하는 등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2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두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후반 14분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 카드를 꺼내며 변화를 모색했다. 이후 후반 18분과 후반 20분 케인의 득점포가 터졌다. 시소코의 도움을 받은 케인이 선제골로 포문을 연 데 이어 2분 뒤 케인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후 후반 26분 얀 베르통언의 득점까지 더한 토트넘은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41분 골대를 맞히는 불운을 겪었지만, 교체투입 돼 33분 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경기 직후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후반에 투입된 손흥민이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었으며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는 평가했다. 최고 평점은 멀티골을 기록한 케인(9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한 수 위 경기력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전반전에서 점유율 8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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