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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의 파격… 사무총장에 원외 정문헌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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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의 파격… 사무총장에 원외 정문헌 전 의원

입력
2017.07.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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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영입위원장도 원외 신성범

수석대변인 재선 오신환 선임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직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직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당 사무총장에 원외 인사를 앉히는 파격 인선을 했다.

이 대표는 2일 당 사무총장에 17ㆍ19대 재선 의원 출신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에서 통일 비서관을 지낸 정문헌 당협위원장(강원 속초ㆍ고성ㆍ양양)을 임명했다. 사무총장은 당의 돈과 조직을 도맡는 핵심 당직으로 당 3역 중 하나다. 이 대표는 “신생 정당이라 아직 뿌리를 내리지 24시간 집중해 당 사무처의 인재들의 기량을 최고로 끌어올리기에 원외 인사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인재영입위원장 역시 원외 당협위원장(경남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인 신성범 전 의원이 기용됐다. 인재영입위원장은 이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보수 대수혈’을 강조해 관심이 모아졌던 자리다. 재선 의원을 지낸 신 전 의원은 대선 때는 유승민 후보의 유세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에는 초대 당 대표를 지낸 5선의 정병국 의원이 내정됐다. 또 이 대표는 수석대변인에는 재선의 오신환 의원을, 대변인에는 전지명 서울 광진갑 당협위원장, 이종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을 선임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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