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카랜드&티에프제이글로벌 '캐릭터 의류 발수 사업' MOU 체결!

▲ 라스카랜드 김동은(왼쪽) 대표와 티에프제이글로벌 진의규 대표가 MOU 체결 후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 토스트앤컴퍼니)

멀티미디어 전문 기업 라스카랜드과 섬유제품 초발수 가공 기술기업인 티에프제이글로벌이 '캐릭터 의류발수사업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의 핵심기술인 WGT(Water Glide Technology)를 적용시킨 초발수 섬유제품에 라스카랜드가 보유한 수십 개의 캐릭터를 입혀 캐릭터 발수 의류를 출시할 예정으로 티에프제이글로벌은 200억원 규모의 초발수 가공 의류제품을 라스카랜드에 납품하고, 라스카랜드는 이에 대한 수출과 내수 유통을 맡기로 합의 보았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섬유제품 초발수 가공 기술, 글로벌 첨단 전자제품, 웨어러블디바이스 등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한국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15 국제군사과학기술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과 2016년 국방부로부터 우수 상용기술로 인정받아 시범사업과 함께 '2017 B2G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라스카랜드 김동은 대표는 "지난 4월, 중국 산동성 대련시에 현지법인 "금천한문화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9월, 광동성 광저우 아트랜트사와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등의 캐릭터 독점 라이센싱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며, "12월 말, 요녕성 대련시에 150평 1호점 안테나샵 캐릭터 제품 전문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 8월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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