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기자

등록 : 2018.01.24 07:25

'엇갈린 희비' 김봉길호 26일 3·4위전, 박항서호 27일 결승전

등록 : 2018.01.24 07:25

김봉길 대표팀 감독/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국과 베트남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봉길호의 결승이 좌절되며 한국이 고개를 떨군 반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23일 중국 장쑤성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김봉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전반부터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전반 33분엔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3분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29분 장윤호(전북)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연장까지 끌고 간 승부는 결국 대패로 끝났다. 이번 대회 내내 '답답한 경기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한국 대표팀의 한계였다.

베트남은 달랐다. 베트남은 이날 카타르를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꺾으며 동남아 국가 중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2-2로 전후반을 마친 베트남은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 받았던 베트남이지만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무너지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선보였다.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정말 강한 정신력으로 해나가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준결승전에서 정반대의 결과를 받아 들면서 앞으로의 일정도 갈리게 됐다. 한국은 26일 카타르와 3·4위전을 치르고, 베트남은 27일 우즈베키스탄과 결승전을 치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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