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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북한 응원단 가면' 찢으며 "김일성과 관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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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북한 응원단 가면' 찢으며 "김일성과 관계 없나?"

입력
2018.02.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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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김일성 가면 논란과 관련해 질문하던 중 사진을 찢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김일성 가면 논란과 관련해 질문하던 중 사진을 찢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북한 응원단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젊은 남성가면을 쓰고 응원해 '김일성 가면'논란이 생긴 것에 대해 해당 가면을 찢으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태도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인물의 사진을 제시하며 '김일성'이냐고 물었고, 조 장관은 "저희 판단에도 김일성은 합리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통일부 장관이 북한 대변인이냐"며 "젊은 김일성과 비슷하다고 지적이 나오고 대형 벽화에서 김일성을 미화한 것으로 나오는데 그걸 아니라고 대변해주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조 장관은 "전문가도 그렇게 판단했다"고 답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김일성 가면 논란과 관련해 질문하던 중 사진을 찢고 있다. 뉴스1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김일성 가면 논란과 관련해 질문하던 중 사진을 찢고 있다. 뉴스1

김 의원은 "(이 사진이) 전혀 김일성과 상관이 없는 거라면 찢거나 밟아도 되냐"며 실제로 해당 사진을 찢어 눈길을 끌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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