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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 둔내터널 또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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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 둔내터널 또 추돌사고

입력
2017.06.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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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강릉방향서 5중 추돌

6명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22일 오전 11시 35분쯤 강원 횡성군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둔내터널에서 버스 2대, 트레일러 1대, 승용차 2대가 연쇄 추돌,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횡성소방서 제공
22일 오전 11시 35분쯤 강원 횡성군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둔내터널에서 버스 2대, 트레일러 1대, 승용차 2대가 연쇄 추돌,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횡성소방서 제공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1시35분쯤 강원 횡성군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둔내터널에서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 받은 후 승용차 2대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당시 둔내터널은 1차선을 통제한 채 공사 중이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박씨(60)씨와 승객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선이 줄어드는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둔내터널 상행선(인천방향) 1㎞를 앞둔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승합차를 들이 받아 봄 나들이를 다녀오던 노인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최근 영동고속도로 둔내, 봉평터널 등지에서는 상습 지정체와 도로공사에 따른 차선 감소 등을 예측하지 못한 사고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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