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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아프면 ‘명절병원’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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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아프면 ‘명절병원’ 검색

입력
2017.09.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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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응급의료정보 앱 권장”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9일) 동안 몸이 아프거나 다치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보건당국이 밝혔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병ㆍ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은 연휴 첫날인 9월 30일에는 전국 1만6,700여곳이 열지만, 연휴 중반으로 갈수록 문 여는 곳이 크게 줄어 든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4일에는 688곳만 문을 연다. 약국도 9월 30일에는 1만4,228곳이 문을 열지만, 추석 당일에는 1,657곳만 개점한다. 단,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전국 535곳이 쉬는 곳 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보건소ㆍ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도 일부 문을 연다.

자신이 사는 동네 근처에서 문을 연 병ㆍ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전화와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단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고,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등과 동일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복지부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ㆍ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 시간 및 진료 과목 조회 서비스도 제공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은 어린이집이 원칙적으로 문을 닫지만, 아이를 맡겨야 하는 학부모 수요가 있으면 어린이집을 열어 당번 교사를 두도록 유도하는 ‘긴급 보육’을 실시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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