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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여수화재 피해 상인 자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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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여수화재 피해 상인 자녀에

입력
2017.01.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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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권ㆍ학비ㆍ급식비 등 지원

교직원 시장보기 행사도 열어

18일 오후 2시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 슬픔에 잠긴 상인들을 위로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18일 오후 2시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 슬픔에 잠긴 상인들을 위로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은 설을 앞두고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자녀들을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ㆍ중ㆍ고등학생 1인당 방과후 수강권 60만원과 고등학교 학비 140만원, 급식비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과 피해상인 학생 자녀를 돕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도 설 명절 제사용품 등을 여수 수산시장 임시 판매장에서 구매하도록 권장하고, 도교육청 직원들은 25, 26일 여수 수산시장에서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한 장만채 교육감은 “화재 피해 상인들이 용기를 갖고 다시 재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하루 속히 삶의 터전이 복구돼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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