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영업점 탄력적 운영으로 호평
DGB대구은행은 지역민들의 금융편의 확대 등을 위해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있는 시지지점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영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지지점은 기존의 평일 근무에 더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6시 추가 운영한다. 토요일이 근로자의 날이거나 법정공휴일, 주말이 포함된 3일 이상 연휴일 경우에는 휴무한다.
시지지점은 주변 아파트 대단지 및 상가가 인접해있어 인근 상인과 수성구, 경산지역 대구은행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입출금은 물론 예ㆍ적금과 환전, 전자금융, 제신고 업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달성공단영업부와 성서3단지지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대백프라자 등 공단지역과 백화점 등에 입점한 19개 점포를 탄력운영 점포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고객들의 편의에 따라 영업시작 시간을 앞당기거나 연장해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성서홈플러스출장소를 토요 영업점으로 운영한 결과, 지역민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오프라인 지점을 선호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평일 오후 4시 이후나 주말에도 영업하는 점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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