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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9.14 16:27
수정 : 2017.09.14 18:38

[새 책] 하동 外

등록 : 2017.09.14 16:27
수정 : 2017.09.14 18:38

문학

▦하동 이시영 글. “하동으로 갈 거야. 죽은 어머니 손목을 꼬옥 붙잡고 천천히, 되도록 천천히…” 간명한 언어와 따스한 서정으로 삶의 의미, 시대의 진실을 노래하는 시인 이시영의 신작 시집.

짧은 서정 속에 들어선 길고 깊은 서사를 느껴본다. 창비ㆍ132쪽ㆍ8,000원

▦사랑은 우르르 꿀꿀

장수진 지음. 생의 아이러니를 드러내는 대화들, 그로부터 새어 나오는 진실은 무엇일까. 2012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장수진의 첫 시집.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생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문학과지성사ㆍ223쪽ㆍ8,000원

▦츠바키 문구점

오가와 이토 지음ㆍ권남희 옮김. 겉으로는 평범한 문구점으로 보이지만, 츠바키 문구점은 남모를 사정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편지를 대신 써주는 일을 오래도록 해왔다. 내밀한 상처를 안고서 문구점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이야기. 예담ㆍ400쪽ㆍ1만4,000원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

앙투안 콩파뇽 외 지음ㆍ길혜연 옮김. 흐르는 시간을 어떻게 붙잡을 것인가? 사랑한다는 것은 왜 고통스러운가? 현대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심리학자 프루스트의 근원적 질문에 문학적 답을 제시하는 프루스트 전문가들. 책세상ㆍ376쪽ㆍ1만7,000원

▦리스너

류미 지음. 말은 적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리스너 월드’라는 상담소를 차리고 자신을 찾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저자가 소통을 갈구하는 현대인들의 심리를 묘파했다. 이요재ㆍ208쪽ㆍ1만1,000원

교양ㆍ실용

▦한국 시민사회 그랜드 디자인

박상필〮배성환 지음. 시민사회를 활성화하고 그 에너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대통령 직속 제3섹터위원회’의 설치가 필요하다. 모호함을 특성으로 지닌 시민사회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조명문화사ㆍ210쪽ㆍ1만5,000원

▦육식의 딜레마

케이티 키퍼 글ㆍ강경이 옮김. 고기를 소비하는 데 최적화된 육류산업은 대중에게 미식과 영양 모두를 얻을 수 있게끔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짓밟히는 동물복지, 환경, 노동자의 권리들. 축산 시스템의 이면을 파헤치고 지속가능성을 살펴본다. 루아크ㆍ252쪽ㆍ1만4,000원

▦여자의 미래

신미남 지음. “똑똑하고 유능한 여자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스스로가 여성 전문 경영인인 신미남은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여성의 막막한 현실’을 공론화하고자 한다. 다산북스ㆍ296쪽ㆍ1만5,000원

▦차이나 유스 컬쳐

예룬 더클룻 외 지음ㆍ김정아 옮김.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살펴본 중국.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사회를 주류의 관점이 아닌, 젊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매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바라본다. 시그마북스ㆍ316쪽ㆍ1만6,000원

▦디지털 미디어의 이해

이시다 히데타카 지음ㆍ윤대석 옮김. 현대사회의 미디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인간의 의식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문명사적 시각에서 읽는 디지털 미디어. 사회평론ㆍ264쪽ㆍ1만7,000원

아동ㆍ청소년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이상희 글ㆍ김세현 그림. 조선시대의 진정한 ‘책덕후’ 이덕무. 목멱산 밑에 살며 책 읽기를 즐기던 이덕무는 책을 듣고 보고 느꼈다. 살아 있는 존재로서 책을 대했던 그의 열정을 되돌아본다. 보림ㆍ42쪽ㆍ1만3,500원

▦나만 몰랐던 잠 이야기

허은실 글ㆍ이희은 그림. “왜 나만 자야 해요?” 더 놀고 싶은 아이와 재우려는 부모 간의 실랑이는 일상다반사다. 어른들도 아이가 왜 자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 잠을 자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알려주는 책. 풀빛ㆍ40쪽ㆍ1만2,000원

▦하멜 표류기

헨드릭 하멜 지음ㆍ오동 그림ㆍ김경화 옮김. 13년간 조선에 살며 겪은 경험들을 엮어 유럽에 알린 최초의 보고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방인의 눈에서 본 세계 속 조선을 다시 한 번 바라본다. 파란자전거ㆍ184쪽ㆍ9,800원

▦먼 데서 온 손님

안트예 담 지음ㆍ유혜자 옮김. 어느 날 갑자기 불쑥 생쥐네 집을 찾아와 그곳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리산더. 흙투성이가 된 바닥과 막혀 버린 욕조 배수구. 생쥐들은 화를 내지만 리산더는 웃기만 한다. 대체 무슨 일을 꾸미는 걸까? 한울림어린이ㆍ36쪽ㆍ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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