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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 "민효린, 뺨 찰지게 잘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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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 "민효린, 뺨 찰지게 잘 때려"

입력
2017.05.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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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효린(왼쪽), 공명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공명과 민효린과 연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공명은 4일 서울 여의도동 KBS별관에서 열린 미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 간담회에서 "(민)효린 누나에게 뺨 맞은게 기억에 남는다"며 "맞자마자 '아!' 소리가 바로 나왔다. 그 정도로 누나가 찰지게 때려줘서 한 번에 OK를 받았다"고 말했다.

민효린 "뺨 때리는 신은 한 번에 찍는게 좋다고 하더라. 심혈을 기울여서 찍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살던 여자가 의존적인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KBS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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