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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전 주필 형' 송희준 '정부 3.0 추진위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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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전 주필 형' 송희준 '정부 3.0 추진위원장' 사퇴

입력
2016.08.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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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9월 임대한 초호화 전세기를 이용한 유력 언론인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9월 임대한 초호화 전세기를 이용한 유력 언론인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에 연루 의혹을 받는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의 형인 송희준 정부3.0 추진위원장이 사퇴한다.

31일 국무총리실과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이화여대 교수인 송희준 위원장은 송 전 주필과 관련한 의혹들이 제기되자 사의를 표명해 사퇴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3.0 추진위원회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을 추진하기 위해 2014년 7월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위원회로 송 위원장은 지난달 연임해 2기 위원장을 맡고 있다.

행자부는 송 위원장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국무총리에 위원장 해촉을 요청하고 후임 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의를 밝혀 사퇴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사의 배경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최근 송 전 주필의 대우조선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보도되면서 최근 2009∼2013년 대우조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직한 사실이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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