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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ㆍ충북ㆍ전북ㆍ전남ㆍ경북도지사 당선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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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ㆍ충북ㆍ전북ㆍ전남ㆍ경북도지사 당선인 소감

입력
2018.06.1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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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 최문순(민)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가운데)가 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가운데)가 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무난히 3선 고지에 오른 최문순 당선인은 “평창올림픽으로 시작된 남북평화 분위기에 대해 압도적인 지지로 화답해 준 도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남북 분단으로 가장 큰 피해를 봤던 강원도가 평화와 번영의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강릉~고성 제진 동해북부선 철도 조기 착공과 금강산 관광재개 및 국제관광자유지대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 춘천 62세 ▦이순우(58)씨와 2녀 ▦춘천고 ▦서울대 대학원 영어영문과 ▦MBC 사장 ▦18대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충북도지사 이시종(민)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이 일제히 환호하고 있다. 이시종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이 일제히 환호하고 있다. 이시종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3선에 성공한 이시종 당선인은 “지난 8년과 같이 지역 발전과 도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승리로 1995년 충주시장에 당선된 이후 17~18대 국회의원과 민선 5~7기 도지사까지 ‘공직 선거 8전 8승’의 불패신화를 이어갔다. 그는 “강원~충북~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개발 사업을 남북평화 교류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 충북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 71세 ▦김옥신(65)씨와 2남 1녀 ▦청주고 ▦서울대 정치학과 ▦충주시장 ▦17~18대 국회의원 ▦충북도지사

●전북도지사 송하진(민)

더불어민주당 송하진(왼쪽 세번째) 전북도지사후보가 우세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부인 오경진(네번째) 여사를 비롯한 지지자들과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송하진(왼쪽 세번째) 전북도지사후보가 우세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부인 오경진(네번째) 여사를 비롯한 지지자들과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송하진 당선인은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과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신뢰하고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균형발전을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당선인은 스마트농생명밸리 조성, 전북산하 1000리길 조성, 4차 산업혁명 대응 빅3 대표 사업 육성, 친환경 전기차보급 및 미세먼지 저감, 우리아이 정밀검진 건강관리 책임제 등 5개 핵심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전북 김제 66세 ▦오경진(63)씨와 2남1녀 ▦전주고 ▦고려대 법학과 ▦민선 4~5기 전주시장 ▦전북도지사

●전남도지사 김영록(민)

더불어민주당 김영록(오른쪽 두번째) 전남지사 후보가 13일 오후 전남 순천시 조례동 선거사무실에서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이 예상되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영록(오른쪽 두번째) 전남지사 후보가 13일 오후 전남 순천시 조례동 선거사무실에서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이 예상되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후보와의 간격을 크게 벌리며 당선된 김영록 당선인은 “뺄셈이 아닌 덧셈의 정치,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남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며 어렵고 소외된 한 명 한 명을 만나 소통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전남 공동체’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 유력자는 문재인 정부의 첫 장관인맥으로 통 큰 중앙예산확보도 자신했다.

▦전남 완도 63세 ▦정라미(57)씨와 1남 1녀 ▦광주 제일고 ▦건국대 행정학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18ㆍ19대 국회의원 ▦민주당 수석대변인

●경북도지사 이철우(한)

1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에서 이철우(가운데) 경북지사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에서 이철우(가운데) 경북지사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의 추격을 뿌리친 자유한국당의 이철우 당선인은 “위대한 경북 건설의 대업이 시작됐다”며 “도민의 성원을 새로운 경북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위해 20조 원의 투자 유치와 10만 개 일자리 창출, 관광 경북 실현, 남북관계에 맞춘 동해안 시대 개막, 부자농촌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김천 62세 ▦부인 김재덕(62)씨와 1남 ▦김천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국가안전기획부 국장 ▦경북도 정무부지사 ▦18~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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