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가치 국민공감운동’에 경남 상공계도 동참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 운동’ 확산을 위한 서명운동에 경남지역 상공계가 동참했다. 사진 왼쪽부터 23일 서명운동에 참여한 이영춘 전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장, 성해진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장,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최주원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장, 김찬모 전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장. 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중요성을 헌법에 명시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 운동’에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경남지역 상공인들도 동참했다.

이날 경남지역 상공계 서명운동에는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해 성해진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장, 최주원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장, 이영춘 전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장, 김찬모 전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농업이 단순히 먹거리 생산기능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환경보전, 홍수조절, 수자원확보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도내 기업체,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농업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