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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 ‘6.25전쟁기념식 및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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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 ‘6.25전쟁기념식 및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개최

입력
2017.06.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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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67주년 6.25전쟁기념식 및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 행사. 시상식 후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 제공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67주년 6.25전쟁기념식 및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 행사. 시상식 후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에서 ‘제67주년 6.25전쟁기념식 및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 행사가 열렸다. 18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강당에서 열린 이 기념식에는 배연자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회장, 이명호 총영사, 김주철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수석부회장, 백우정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장, 이재정 자카르타 믿음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교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8학년 차정민 학생의 거문고 연주를 시작으로 11학년 최영서와 9학년 김민경ㆍ김형석ㆍ김범석, 10학년 이현진 학생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합주, 비롯해 자카르타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지휘 안영희)의 공연이 이어졌다.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서는 10학년 박예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고, 박시은(5학년), 박준경(7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연자 한국자유총연맹 인니 지부 회장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전쟁이 일어난 즈음에 이렇게 온 교민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격언을 잊지 말고 이런 행사를 계기로 교민 모두가 역사의 교훈을 가슴에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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