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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EV로 찾은 제주도의 명소 – 메이슨 커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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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EV로 찾은 제주도의 명소 – 메이슨 커피 하우스

입력
2018.03.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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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다. 덕분에 계절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과 볼거리를 즐기곤 한다.

한편 여행을 하면 ‘결국 남는 건 사진’이라는 말이 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소개할 메이슨 커피 하우스는 사진으로 담기 참 좋은 곳이다.

예쁜 카페와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식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쉐보레 볼트 EV로 함께 한 제주도의 여행

이번 제주도의 출장 일정은 제주도의 곳곳을 다녀야 하는 추가적인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전기차 중에서 주행 거리가 비교적인 쉐보레 볼트 EV를 빌리는 것으로 했다. 참고로 쉐보레 볼트 EV는 최고 출력 150kW(204마력급)의 고성능 전기모터도 함께 탑재하여 장거리 주행은 물론이고 제주도의 산간 도로에서도 뛰어난 움직임을 자랑한다.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00에 위치한 메이슨 커피 하우스는 제주도 남부의 관광지로 유명세를 탄 쇠소깍에 위치한 카페다. 덕분에 제주공항에서 쇠소깍까지 가기 위해서는 한라산 동쪽으로 남북을 잇는 1131번 도로를 타도 한참을 달려야 한다. 참고로 위의 사진처럼 이동하려면 약 42km의 주행 거리와 총 70여 분에 이르는 주행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한편 중문과 서귀포 등에서 메이슨 커피 하우스를 가는 길도 상당히 쉬운 편이다. 중문과 서귀포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곧바로 쇠소깍을 알리는 표지판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로 1132번 도로와 그 인근의 해변 도로를 타고 제주도 남쪽을 살펴보며 쇠소깍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기차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 쇠소깍 공영주차장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메이슨 커피 하우스에 도착하면 큼직한 공영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된다. 참고로 주차장 한 켠에는 전기차 충전 설비가 마련되어 있어서 전기차 오너들은 더욱 기분 좋게 쇠소깍을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예쁜 모습으로 반기는 메이슨 커피 하우스

차량을 세우고 메이슨 커피 하우스 방향으로 몸을 틀었다. 이국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낮은 높이의 카페가 더욱 강렬하게 보였다. 특히 카페 외관에 길게 장식된 천 소재 역시 무척 인상적이었다.

한편 메이슨 커피 하우스는 야외 공간도 마련했다. 테이블이나 의자의 수가 많은 건 아니지만 야외 테라스로서의 존재감은 충분하다. 날이 조금 더 풀린다면 야외 테이블에서 커플 마시는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자주 당연한 시기가 될 것 같다.

깔끔하게, 그리고 밝게 마련된 곳

개인적으로 메이슨 커피 하우스의 문을 열고 살내를 살펴보는 순간 ‘깔끔하고 밝게 잘 설계 되었다는 점이다. 참고로 카페에서 이런 저런 음식 사진을 찍고 리뷰를 남기는 습괸이 있는 관람객들이라고 한하면 참 좋은 곳일 것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다양한 윰료가 준비되어 다양한 취향에 대응하고 식품 부분에서 타코도그와 팬케이크 등이 주된 인기 메뉴임을 알리는 모습이다.

메이슨 커피 하우스를 조금 더 둘러보아도 광량 확보에 많은 신경을 쓴 것을 볼 수 있다. 직접적인 빛의 유입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감성이 돋보이기 때문에 아마도 일반 관람객들의 카메라에는 예쁜 사진이 자리하기 좋다.

세련된 감성이 담긴 메이슨 커피 하우스

보통 모히또라고 한다면 라임의 상큼함이 주류를 이루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메이슨 커피 하우스에는 딸기를 메인으로 한 스트로베리 모히또가 있다. 깔끔함과 딸기 고유의 달달한 맛이 잘 어울려 만족감이 우수했다.

이어서 나온 건 타코와 핫도그의 경계에 있는 흑돼지 타코도그다 흑돼지와 타코 모두 맛있는 조합이지만 큼직한 소시지를 먹기 위해 손으로 들고 먹어야 할지 나이프로 썰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기본적인 맛도 좋은 편이고 양도 괜찮은 편이라 제주 여행 소 에서 간식처럼 먹기 좋아보인다.

끝으로는 베리류가 올라간 팬케이크다. 사진처럼 예쁜 데코레이션과 모습을 가지고 있어 연인들이 오기 참으로 좋아 보인다. 게다가 달달한 팬케이크와 함께 예쁜 공간, 그리고 간접광으로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커플들을 꼭 가볼만 한 곳이 된다.

한편 메이슨 커피 하우스에서 조금 더 바다 쪽으로 이동하면 붉은 등대가 보이는 항구가 보이는데 붉은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가 될 것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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