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이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로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이 1이닝을 마무리 짓고 경기를 끝내는 데는 공 8개만 필요했다.
오승환은 팀이 3-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욘더 알론소에게 2구째를 공략 당해 좌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그는 후속 라이온 힐리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해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다. 이어 마커스 세이언을 4구째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수확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76으로 떨어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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