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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남한서 정착금 6천만원 안 줘…받은 건 4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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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남한서 정착금 6천만원 안 줘…받은 건 4백만원"

입력
2017.08.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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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이 북한 방송에서 탈북 및 월남 과정을 설명했다.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영상 캡처
임지현이 북한 방송에서 탈북 및 월남 과정을 설명했다.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영상 캡처

탈북 뒤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하다 재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임지현(본명 전혜성)이 북한 방송에 또 출연했다.

북한 인터넷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18일 유튜브를 통해 "따뜻한 품으로 돌아온 전혜성 임지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방송에서 진행자는 "(임지현의 월북에 대해 남한에서)별별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납치를 했다느니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탈북했는지 살펴 보곘다"고 얘기했다.

임지현은 "2011년 11월 경에 경제적 곤란으로 중국으로 건너갔다"며 "남조선 사람이 제가 살고 있던 칭따오로 찾아와서 '남조선 가면 잘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가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자가 "하나원(탈북주민들의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통일부 소속기관)에서 6천만 원 정착금을 줬느냐"고 묻자 임지연은 "그런 거 없다"고 단호히 답했다.

임지현은 "하나원을 나갈 때 나갈 때 임대주택이라고 집을 빌려주는데 그거 보증금으로 (6천만 원을) 가져가고, 손에 쥐어주는 건 4백만 원인데 거기서 브로커 비가 나간다"고 얘기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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