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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테, 中 진출 4개월 만에 돌연 사망...훈련 직후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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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테, 中 진출 4개월 만에 돌연 사망...훈련 직후 쓰러져

입력
2017.06.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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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오테(오른쪽)./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코트디부아르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셰이크 티오테(31·베이징 쿵구)가 소속팀 훈련 직후 돌연 사망했다.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구단은 5일 "티오테가 훈련을 마친 뒤 약 한 시간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며 "구단은 티오테를 즉시 병원을 후송했지만, 오후 7시쯤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티오테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벨기에 안데를레흐트에서 프로에 입문한 티오테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잉글랜드 뉴캐슬에서 활약했다. 티오테는 지난 2월 5일 베이징 쿵구에 입단했지만, 중국 리그 도전 4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며 축구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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