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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 “북 평창올림픽 참가 차질 없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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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 “북 평창올림픽 참가 차질 없이 준비”

입력
2018.01.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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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국 쿤밍서 북 관계자 만나

강원FC 친선경기 평양 개최도 검토

최문순(왼쪽) 강원지사가 지난달 19일 중국 쿤밍에서 개막한 아리스포츠컵 2017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북한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최문순(왼쪽) 강원지사가 지난달 19일 중국 쿤밍에서 개막한 아리스포츠컵 2017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북한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최문순 강원지사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최 지사는 이날 북한 참가와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북한의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와 대표단 파견을 위한 남북대화 제안을 환영한다”며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평창올림픽은 세계인 모두에게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지사는 이어 “15일 강원FC와 북한 4ㆍ25체육단의 친선 축구경기가 열리는 중국 쿤밍(昆明)을 방문해 현지에서 북측과 의견을 나눌지, 통일부와 합의해 만남을 가질 지 지속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지사는 앞서 지난달 19일 중국 쿤밍(昆明)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2017국제유소년 축구대회 때 북한 4ㆍ25체육단 문웅 단장을 만나 평창올림픽의 북한 참가 의사를 타진했다. 당시 이달 15일부터 총 강원FC와 4ㆍ25체육단의 4차례 경기를 합의했다. 친선경기 가운데 평양(6월)과 강원도(10월)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안도 포함됐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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