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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탄소제로교육관, 녹색체험 명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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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탄소제로교육관, 녹색체험 명소 자리매김

입력
2018.02.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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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년8개월 만에 관람객 15만 돌파

최근 경북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을 찾은 관람객이 15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지구온난화 체험을 하고 있다. 탄소제로교육관 제공
최근 경북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을 찾은 관람객이 15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지구온난화 체험을 하고 있다. 탄소제로교육관 제공

기후변화교육기관인 경북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이 15만 명을 돌파했다. 2014년 6월 개관한 지 3년 6개월 만으로, 매년 구미시 인구의 10% 가량이 찾은 셈이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국내 최초로 탄소제로도시 선언을 하고,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대표적인 사업의 하나이다. 98억 원을 들여 금오산 기슭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기후변화 현상과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기후변화관, 생활속 탄소제로 실천방법 및 체험을 위한 탄소제로관, 재활용 및 자원 순환과정을 체험키 위한 제로실천관, 다목적홀, 기획전시실, 세미나실 등 교육 공간이 마련돼 있다.

기후변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전시관 관람과 녹색생활실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성인들에게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은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15만명 돌파는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 보고 앞으로 참신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대구경북권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후변화 교육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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