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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오리농장서 AI 재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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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오리농장서 AI 재발생

입력
2017.02.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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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시료 정밀검사 의뢰

오리 2만3000마리 살처분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남 해남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해남군 마산면 송석리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실시한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전남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42일 만이다.

도는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긴급 방역작업을 벌이는 한편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2만3,000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 도는 또 이 농장 인근 3㎞에 있는 5개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오리 6만2,700마리와 닭 450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방침이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겨울부터 7개 시ㆍ군에서 AI가 20건이 발생해 71개 농가 닭과 오리 132만4,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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