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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치매환자 치료중 숨져…밀양화재 사망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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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치매환자 치료중 숨져…밀양화재 사망 39명

입력
2018.01.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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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유가족들이 28일 오전 경남 밀양시 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하고 있다. 밀양=류효진기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유가족들이 28일 오전 경남 밀양시 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하고 있다. 밀양=류효진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다쳐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 1명이 추가로 숨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는 총 39명으로 늘어났다.

2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후 11시 50분쯤 새한솔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모(86·여) 씨가 끝내 사망했다.

김 씨는 세종병원 화재 당시 세종병원 옆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했던 환자로 치매, 천식, 부정맥 등의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던 환자로 확인됐다.

수습본부는 “화재 사고 이후 새한솔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28일 저녁부터 호흡곤란 증세가 악화, 심정지가 발생해 끝내 숨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재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총 151명, 총 사상자 수는 190명이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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