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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옷 사이즈 추천 '유니사이즈' 국내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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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옷 사이즈 추천 '유니사이즈' 국내 첫 도입

입력
2017.10.30 15: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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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고객 체형에 맞게 옷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유니사이즈’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이 서비스 도입을 위해 일본 온라인 피팅 솔류선 업체 ‘메이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사이즈는 온라인에서 의류 구매 시 신장, 체중, 팔다리 길이 등 고객 신체 특징에 맞춰 브랜드별로 최적화한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신체 치수는 고객이 직접 입력 할 수도 있고, 고객이 구입해서 잘 맞았던 브랜드별 옷 사이즈를 2~3개 입력해 근사치를 얻을 수도 있다. 유니사이즈는 전세계 600여개 의류 브랜드의 사이즈별 신체 치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구매 이력만으로 고객별 신체 치수를 확인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2월 조르쥬 레쉬 등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에 이 시스템을 우선 도입한 후, 내년까지 TV홈쇼핑에 입점한 전 패션 브랜드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옷 상품 교환ㆍ환불 이유의 40% 정도가 사이즈 불만 때문인 것을 감안해 유니사이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의류 교환과 반품이 10% 정도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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