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에 자리한 디아크 문화관(물문화관)은 10월31일까지 수상레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수상레포츠교실은 일반 시민들이 페달보트 등 수상레저기구를 즐기면서 여름 수상활동 과정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수상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디아크문화관 수상레저체험장은 페달보트와 수상자전거, 오리배, 자동차보트 등 35대의 각종 수상레저기구를 확보,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평일 오전9시30분, 오후1시30분 2회, 주말은 오전9시30분 1회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며 기상 조건이나 다른 행사 유무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예약은 해양레저스포츠포털(www.oleports.or.kr)이나 전화(053-585-0916)로 하면 된다.
이진호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 “대구의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디아크 문화관이 이제 수상레저의 메카로 사랑받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수상레저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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