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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양인 기록 지킴이’ 서재송씨 국민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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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양인 기록 지킴이’ 서재송씨 국민훈장

입력
2017.07.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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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유공자 27명 훈장-표창

서재송씨. 보건복지부 제공
서재송씨.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입양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한 서재송(88)씨 등 27명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 서씨는 1960년부터 아동복지시설 성원선시오의집 원장으로 지내며 부모에게 버려진 혼혈아 등을 돌봤으며, 해외 입양 아동의 입양기록물 1,600여건을 훼손 없이 보관하다가 중앙입양원에 이관해 해외입양인 가족 찾기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배우 김정은(43)씨는 2001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영아일시보호시설 자원봉사, 경매물품ㆍ후원금 기부, 후원행사 참여 등을 통해 국내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쓴 공로로, 박근혜(48)씨는 입양부모로서 자신의 경험을 담아 쓴 ‘입양 동화’를 통해 입양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일조한 공로로 각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김정은씨. 보건복지부 제공
김정은씨. 보건복지부 제공
박근혜씨. 보건복지부 제공
박근혜씨.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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