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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엔진ㆍG80 플랫폼ㆍ싼타페 크기' 제네시스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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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엔진ㆍG80 플랫폼ㆍ싼타페 크기' 제네시스 SUV

입력
2017.04.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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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화면 캡처
제네시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화면 캡처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첫 번째 SUV(프로젝트명 JX1) 모델의 '미리보기' 콘셉트카가 다음주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앞서 현대차는 2015년 11월 제네시스 브랜드 첫 런칭 시 기존 G80, G90(국내명 EQ900)에 이어 향후 5년 동안 4종의 신차를 추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콘셉트카는 2019년 양산을 앞둔 제네시스 최초의 중형 SUV 모델이 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 오토쇼를 통해 4도어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New York Concept)'를 공개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도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근 뉴욕 오토쇼 프레스 컨퍼런스를 실시간 중계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을 개설하고 해당 페이지는 2017년 4월 12일 수요일 오후 3시 20분(미 동부표준시간 기준) 프레스 컨퍼런스가 시작될 것을 표시했다.

관련 업계는 제네시스가 앞서 2015년 11월 브랜드 첫 런칭 시 향후 5년 동안 4종의 신규 모델을 추가할 계획을 밝혔던 것을 바탕으로 향후 생산될 프로젝트명 JX1의 콘셉트카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기존 2종의 라인업 외 중형 세단, 대형 SUV, 스포츠 쿠페, 중형 SUV 등 신규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당장 올 연말 후륜 구동 기반 플랫폼을 적용한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이 라인업에 추가된다. 이어 2020년까지 대형 SUV, 스포츠 쿠페, 중형 SUV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2015년 제네시스 런칭 시 브랜드 정체성을 설명하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올해 뉴욕 오토쇼에 참석해 현지 반응을 직접 살펴본다. 현대차 제공
2015년 제네시스 런칭 시 브랜드 정체성을 설명하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올해 뉴욕 오토쇼에 참석해 현지 반응을 직접 살펴본다. 현대차 제공

일부 외신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되는 제네시스 SUV JX1에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예정으로 엔진은 2.5리터 세타3, 3.5리터 람다3 등이 예상된다. 제네시스 SUV의 플랫폼은 기존 G80에 사용된 것을 기반으로 차체 사이즈는 싼타페 정도가 될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한편 올해 뉴욕 오토쇼는 오는 12~13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다. 이번 오토쇼는 12일 오전 9시 ‘2017 세계 올해의 차’ 선정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2017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는 폭스바겐 티구안, 아우디 Q5, 재규어 F-페이스 등 3종의 차량이 올랐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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