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신인 정한밀, 홀인원 한방으로 1억원 넘는 재규어 SUV '꿀꺽'

알림

신인 정한밀, 홀인원 한방으로 1억원 넘는 재규어 SUV '꿀꺽'

입력
2017.05.18 16:13
0 0

▲ 재규어 차량 앞에 선 정한밀/사진=KPGA

[인천=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신인 정한밀(26)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큰 것' 한 방을 터뜨렸다.

정한밀은 1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ㆍ7,030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정한밀이 부상으로 받게 될 경품은 홀 앞에서 세워진 재규어 F-페이스 차량이다. 이 차량은 1억원을 조금 호가한다. 행운의 주인공인 정한밀은 당시 상황에 대해 맞바람이 부는 가운데 6번 아이언으로 178야드 코스를 공략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린에 공이 없어서 혹시나 했는데 홀 안에 공이 들어있었다"며 "컨트롤 샷으로 낮게 친 것이 바람을 타고 핀 방향으로 떨어진 것 같다. 차량을 팔아 경비를 마련해 일본 무대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기뻐했다.

실제 이날 현장에서는 16번 홀(파3)에서 경품으로 제공되는 멋들어진 최고급 재규어 차량에 많은 선수들이 강한 애착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허인회(30) 등 선수들은 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소유욕을 불태웠지만 정작 행운은 예상치 못했던 신인 정한밀의 차지였다.

정한밀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홀인원 1개 등을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오후 3시 현재 순위는 공동 38위권이다. 순위에 관계없이 준우승 상금(1억2,000만원)에 버금가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인천=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청와대 부대변인’ 고민정, 남편 희귀병 투병 알고 있었지만...

'TBS교통방송' 안민석, 노승일 부장 후원금 액수 공개?...'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

김성태 “최순실은 ‘내가 박근혜 대신 왜 죽어?’라는 입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