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램페이지'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램페이지'는 4만42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89만5637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개봉한 '나를 기억해'는 박스오피스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 작품은 1만8787명의 관람을 이끌었다. 누적관객수는 1만9620명, 앞으로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희원, 이유영의 '나를 기억해'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교사 서린(이유영 분)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 분)이 사건의 실체와 범인을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다.
박스오피스 3위 '그날, 바다'는 한 계단 1만8102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관객수 27만6462명을 달성했다. 4위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1만6090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35만1739명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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